2000년부터 시행되어온 알코올상담센터 사업의 성과와 관계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2007년부터 보건복지가족부는 관련 지원금을 점차적으로 삭감하기 시작하였으며,

2009년 2월경부터는 국가재정의 절약과 중복투자예산의 효율적인 사용이라는 명목아래 알코올상담센터사업의 축소 및 정신보건센터로의 업무 배정을 추진하여 공식화 하려 하였습니다.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결과 알코올상담센터와 정신보건센터 통합을 전제로 2010년 예산안에서 알코올상담센터 운영지원 사업 과목의 폐지는 시대적 역행이고 과오이며,

이에 따른 보건복지가족부 정신건강정책과의 시범 사업추진을 강력히 반대합니다.

 

정신보건센터와 알코올상담센터의 통합운영 시범사업은 국가 알코올정책『파랑새플랜 2010』으로 약속했던 대국민과의 약속을 어기는 것이고,

 

알코올로 인한 사회적 폐해(아동의 성폭력, 가정폭력과 가족해체, 자살, 음주운전, 주취자의 범법행위 등)가 증가하는 현 상황에서 국가적 책임을 회피하며, 예상되는 사회문제를 더욱 더 심각하게 초래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 분명합니다.

 

이제 저희 광주요한알코올상담센터에서는 알코올상담센터 통합운영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바이며,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